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22명,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절반을 넘는 14명이 해외 유입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입국자 특별 검역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됐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35명이며 이중 해외 유입 환자는 983명이었습니다. 7829명이 격리해제되어 전체 73.6%가 격리해제된 상황입니다.
어제 신규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2명이었고 격리 해제는 7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추가로 한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신규로 확진된 22명 환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해외 유입 사례가 14명,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가 8명이었습니다.
최근 2주간 주요한 감염의 전파 경로는 해외 유입 사례가 54.1%, 해외 유입과 관련된 국내 발생 관련 사례가 9.9%, 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21.6%였습니다.
그 외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집단발생과 관련된 사례가 8.4%였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미분류 사례가 18명, 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 유입 환자는 14명이며 유입 국가는 미주가 10명, 유럽이 1명, 기타가 3명이었으며 기타 3명은 일본이 2명, 카타르가 1명이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주요한 집단발병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 포천시 소재한 한성내과의원에서 투석 중인 외래환자 1명이 4월 11일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확진된 사례는 6명이고 환자 2명, 직원 1명 그리고 환자 보호자 및 접촉자가 3명이었습니다. 경북 예천에서는 접촉자 조사 하는 과정에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모두 34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상황입니다.
4월 17일 현재 격리해제 후에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163건이며 격리해제자 7829명 대비 2.1% 수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8명, 50대가 32명, 30대가 24명 순으로 많았으며 지역에서는 대구, 경북, 경기 순서로 재양성자 보고가 많았습니다.
격리해제된 이후에 재양성이 확인되기까지는 평균 13.5일이 소요된 걸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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