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들 대구 출입제한 해제...승인 아래 방문가능" / YTN

2020-04-16 6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행하던 장병들의 대구 출입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주한미군은 SNS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머지 출입제한 지정 구역은 공중보건 방호태세와 이동 제한 조치가 여전히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 장병들은 지휘관 승인을 받고 대구 지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앞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지난 2월 미군기지 장병 출입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한반도 위험 단계를 '높음'으로 격상하는 등 방역을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대구 지역 신규 환자가 지난 10일엔 없었던 데 이어, 엿새째 한 자릿수에 머물자 주한미군도 대구를 출입제한구역에서 해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한미군 누적 확진 환자는 24명이고 이 중 10명은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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