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쪽도, 진 쪽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총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위성정당을 포함해 여당 180석, 미래통합당 103석, 여당의 압승이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한 국민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그들은 여야에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요.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최효준 / 경기 고양시]
"저는 제 예상대로 선거가 됐다고 생각해요."
[박건영 / 서울 구로구]
"골고루 나눠가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당 쪽으로 쏠려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손창웅 / 서울 강서구]
"문재인 정부가 나쁘다 좋다, 하도 얘기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나는 그냥 안정된 게 좋습니다.“
[신용택 / 인천 미추홀구]
"보수 정당에서 패러다임을 바꿔야되지 않나. 시대가 변했는데 옛날 그대로거든. 빨갱이 그런 것."
[김현호 / 강원 춘천시]
"당이 다르다고 서로 싸우지 말고 정말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광수 / 부산 동구]
"전통시장 살릴 수 있도록 신경 좀 써주세요."
[김두연 / 부산 동구]
"자영업자들이나 서민들, 우리 시장 사람들이 걱정 안하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임홍순 / 강원 춘천시]
"지금은 잘하실 거라고 믿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