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 몸담았던 30명이 출마했는데 그중 19명이 당선됐습니다.
국민들이 청와대 경력에 더 큰 지지를 보낸 셈인데 누가 승리했고 패배한 사람은 누군지 황재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으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당선인
- "정말 어려운 싸움이었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께서 함께 손을 잡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과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인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까지 전직 비서관 7명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당선인
- "국정안정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바라는 무거운 민심, 하늘같이 떠받들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