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아들 살해하고 허위신고한 엄마 구속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살해하고 허위신고한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늘(1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아이를 질식해 숨지게 한 뒤 "설거지를 하고 오니 아이가 죽어있었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장애인으로 살아갈 것이 걱정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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