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6주기…'거리두기' 추모식 진행
세월호 희생자 6주기를 맞아 오늘(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 재단은 오늘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희생자 6주기 기억식을 엽니다.
이번 기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유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하고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됩니다.
앞서 오전 8시 반쯤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선상 추모식이 진행됐고, 오전 11시에는 인천 가족공원 세월호 추모탑 앞에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전 10시에 추모 사이렌을 울리고, 이달 말까지 노란리본 달기 등 추모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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