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기간에도 격한 공방이 이어지더니 개표에서도 강원도에서 가장 늦게까지 피 말리는 접전이 펼쳐진 지역입니다.
바로 춘천 갑 선거구인데요.
더불어 민주당 허영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3선에 도전하는 김진태 후보를 누르고 4년 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허 영 / 더불어 민주당 춘천 갑 선거구 후보]
민주당을 선택해 주시고 춘천의 교체와 변화를 선택해 주신 춘천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춘천 시민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라고 하는 춘천 시민의 명령입니다.
코로나19 전쟁에서 이겨서 국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챙기라고 하는 그래서 강한 정부를 만들라고 하는 시민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국회가 싸움꾼이 아닌 초심과 진심의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라고 하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구도시 춘천의 위상과 또 춘천의 자부심을 다시금 되찾고 춘천 발전을 위해서 매진하라고 하는 시민들의 간곡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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