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총선.
가장 많은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면서 투표용지도 가장 길어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투표용지는 4년 전 20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입니다.
당시 21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했는데요,
길이가 33.5㎝에 달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 많은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후보를 냈는데요,
길이가 무려 14.6㎝ 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장 맨 위에 있는 정당 기호는 3번. 민생당입니다.
원내 1당, 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자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위성정당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워낙 길어서 그동안 선관위가 사용해왔던 투표지 분류기를 쓰지 못하고 수개표를 하게 됐습니다.
선관위 측은 선거 다음 날인 내일 아침 정도는 돼야 윤곽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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