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1대 국회의원을 뽑을 총선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6.69%를 기록했습니다.
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치입니다.
전체 유권자 4,400만 명 가운데 1,174만여 명이 투표를 이미 마친 것입니다.
오늘(15일) 본 투표는 전국 투표소 1만 4천여 곳에서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의 열기가 본 투표에도 그대로 이어질지 관심인데요.
2000년대 들어서 진행된 5번의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은 2004년에 진행된 17대 총선 60.6%입니다.
역대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최종 투표율도 높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로 새 기록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