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의 70%가 재건축, 재개발 지구인 마용성의 용, 서울 용산에서는 여야 후보 모두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30년 도시계획 전문가 경력을 내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는 정부와 한팀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주장하고,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주중대사까지 역임한 미래통합당 권영세 후보는 중진의 무게감으로 상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강태웅 / 더불어민주당 서울 용산 후보]
저는 행정을 해 봐서 압니다. 정부가 같았을 때하고 우리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달랐을 때와 완전히 다릅니다. 원팀일 때 성과는 더 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년 도시성장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용산의 이 해결해야 될 과제가 가다 서다 반복하면서 정말 무지개 같은, 무지개 같다는 그런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걸 잡아야 될 단계입니다. 그걸 제가 하겠다는 겁니다.
[권영세 / 미래통합당 서울 용산 후보]
용산이 한복판이다 보니까 그러니까 구도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숙원사업들, 그러니까 오래된 숙원사업들이 많습니다. 소위 초짜들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닙니다. 용산 구민들의 열망이 이런 묵은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무게감이 있고 또 일해 본 사람이 용산은 필요하다….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도 부정적인데 용산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까지 밍기적거린다면 용산의 재개발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41504340190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