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내수 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선결제·구매 제도 등으로 상반기 내 3조 3천억 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수 보완 방안 후속 조치를 확정했습니다.
구 차관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모든 공공부문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과 국민이 당장 몇 개월간의 내수 절벽을 견디고 일어설 수 있도록 3조 3천억 원 규모의 소비·투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상반기 중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조 3천억 원은 선결제·선구매, 조기 건설과 장비 투자를 통해 집행 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선결제·선구매를 통한 내수 보안 방안의 후속 대응 입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4141617149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