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이인영 원내대표가 총선 다음 날인 16일 임시국회를 소집해 긴급 재난지원금 재원 확보를 위한 2차 추경안을 처리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충북 괴산을 찾아 곽상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래통합당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오늘 중으로 응답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해야 선거가 끝난 오는 16일 곧바로 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하고,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통합당은 일주일 동안 아무 대답도 전화도 없었다며, 앞서 밝힌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약속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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