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현장예배 교회 증가…사랑제일교회 추가 고발
부활절이었던 어제(12일) 서울 지역에서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가 그 전 주와 비교해 600개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오늘(13일) 브리핑에서 "어제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주보다 602개소 늘어난 2,516개소가 현장 예배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중 20개 교회에서 방역 수칙 위반 36건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집회 금지 명령이 내려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또 다시 현장 예배를 강행해 추가 고발 조치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경찰, 자치구는 어제 대형교회, 예배재개 교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