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나흘간 코로나19 14명 확진…추가 확산에 '비상'
경북 예천에서 나흘 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나왔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에 사는 40대 여성 A씨가 지난 9일 양성판정을 받은 뒤 가족과 직장동료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추적에서 3, 4차 감염자가 줄줄이 발견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들이 식당, 술집, 미용실, 목욕탕 등 여러 곳을 다녔고, 총선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 16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도 파악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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