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록밴드 U2의 리더인 보노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고국인 아일랜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보노는 아일랜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에 재고가 있는 장비 또는 진단 키트가 있다면 직접 구입해 아일랜드에 기증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문 대통령과 한국이 보여준 선도적인 역할과 리더십을 전 세계가 감명받으며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보노에게 답장을 보내 의료장비 구입 건에 대해서는 우리 관계 당국과 협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적 있는 인권활동가이고 지난해 12월 내한공연 당시 문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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