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박격포 부대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공군 전투기 훈련을 시찰했습니다.
김여정을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복귀시켰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앞두고 공군 전투기부대를 찾았습니다.
전투비행사들은 김 위원장 앞에서 지휘소 상공을 초저공비행으로 통과하고, 공중목표를 추격 포착해 소멸하는 공중전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우리 당의 믿음직한 하늘 초병들은 언제든지 명령만 내리면 출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과시하였다고…"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전투기 화면에는1988년에 김일성 주석이, 2008년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찰했다는 문구가 있어최소한 32년 이상 된 기종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시찰에는 당 중앙위 간부를 비롯해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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