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여야, 막판 유세 총력전 / YTN

2020-04-12 21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대변인, 윤기찬 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 후에 치러질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26.69%,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본 투표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여야가 보는 막판 변수와 판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기찬 미래통합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대변인님, 어제 사전투표율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현근택]
저도 예상 못했습니다. 저도 어제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그러니까 새벽 6시 반쯤에 나갔어요. 조금 일찍하려고 나오려고 했는데 그때도 줄을 서 있더라고요. 네다섯 분이 서 있더라고요. 그만큼 어찌 보면 사전투표율이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예전의 기준이 지난번 지방선거 때 20% 정도 넘었으면 성공이다. 그러니까 보통 20% 넘으면 지난번 지방선거 때 투표율이 60%였기 때문에 지난번 어쨌든 20대 총선 투표율이 58%였거든요.

그러면 그거보다 높은 선에서, 그러니까 사전투표 한 20%, 결국 그러면 최종 투표율이 60% 넘으면 아마 투표율이 그래도 높은 거 아니냐고 기대를 해서 저 나름대로의 기준은 한 사전투표율이 20%만 넘으면 많이 한 것이다 이렇게 봤는데 예상외로 제가 보기에는 지금 최고 투표율이 나왔기 때문에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윤기찬]
저는 아마 이게 대선에 버금가는 국민들의 관심 있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이게 원래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본투표율까지 합친 전체투표율이 높은 건 아니었는데 이번 만큼은 사전투표율이 아마 전체투표율의 선행지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진영을 떠나서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본투표는 사흘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4.15 총선. 앞서 말씀도 하셨지만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선행지수가 될 것인가, 아니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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