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유권자 1100만 명이 미리 한 표를 행사를 해서 사전투표율은 26.7%로 집계가 됐는데요.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입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현재 표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늘 이렇게 투표율이, 이틀 동안 이뤄진 사전투표율의 투표율이 높았던 이유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장성호]
최초 사전투표 예측치도 27%로 나왔는데 정확하게 26.69%죠. 국민 1174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를 해서 거의 30% 정도에 육박하는 이런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는 것은 국민들이 그만큼 선거에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이 들고 이 사전투표가 2014년 지방선거 때 최초로 도입을 해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는 것은 이번 선거가 그만큼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고 여러 가지로 분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번 사전투표에서 젊은층이 대거 투표에 나왔으면 집권당인 민주당에 상당히 유리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정말 한국당, 통합당처럼 정부를 심판하는 분노 투표를 했다면 야당에 유리할 것인데 제가 보기에는 젊은층이 투표에 나올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적극적인 지지층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선도투표를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총선선거가 60% 정도밖에 되지 않지 않았습니까? 지금 현재 추세로면 70% 정도가 되어야 되는데 오늘 적극적인 어떤 의사를 가진 유권자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고 봤을 때는 지난 총선과 비슷한 그런 투표율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 만약에 진보 계열의 유권자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면 투표 당일에는 보수적인 그런 유권자가 결집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번 사전투표율이 높고 낮음이 진보 그리고 보수. 어느 정당에 유리하다, 불리하다고 따지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세대별 투표율은 아직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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