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인 미래통합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가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당 '텔레그램 n번방 근절' 태스크포스는 "선거 직전 'n번방'과 관련해 '한방'을 발표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와전된 부분이 없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습니다.
탈당 권유를 받은 당원은 열흘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곧바로 제명되지만, 선거가 나흘 남은 상황에서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차명진 /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
- "저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습니다."
제명 입장을 밝혔던 김종인 미래통합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한심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