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주의할 점은? / YTN

2020-04-09 7

오늘(10일)과 내일 이틀 동안 21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와 비닐장갑까지 동원되는 사상 초유의 투표 현장이 될 텐데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이하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투표소에 가기 전, 신분증 외에 마스크도 챙겨야 합니다.

다만,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투표를 못 하는 건 아닙니다.

'1m 거리두기'를 위해 붙여놓은 바닥 테이프를 따라 대기줄에 서면 됩니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일일이 발열 체크도 진행됩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합니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끼고 투표소에 들어갑니다.

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과정은 이전과 같습니다.

전체 사전투표소 가운데 8곳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들을 위해 센터 내에 마련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린 자녀를 동반하지 말고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신분 확인 시 마스크는 잠깐 내려야 합니다.

전국의 사전 투표소에선 어제 방역 작업이 실시됐고, 오늘 투표가 끝나면 한 번 더 방역합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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