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4월 9일 '이 한 장의 사진'

2020-04-09 0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여객선 갑판에 사람들이 몰려있고, 일부는 심지어 바다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주 노동자들이 타고 있던 여객선인데, 인도네시아 섬에 정박하기 직전, 선원 일부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고 그래서 입항을 거부당하자 이런 일이 발생을 한 겁니다.

서로 구명조끼를 차지하겠다며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무작정 바다로 몸을 던지고, 코로나 지옥이 여기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