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5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용정동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3대와 소방 인력 등 70명 정도가 투입돼 1시간 40분 정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임야 0.01ha 정도가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 근처에서 누군가 마른 풀을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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