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3과 중3의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원격수업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에 있는 EBS를 찾아 서버 증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온라인 개학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최대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많은 불편함과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접속이 폭발적으로 몰릴 때 서버, 시스템 용량, 지원체계 등이 안정적으로 구현될지 계속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학년이 확대되는 일주일 후까지 예상해서 철저히 준비하고 확인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도 직업계고인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와 시각장애특수학교인 국립서울맹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온라인 개학 준비사항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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