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됐다는 얘기 자주 들으셨을텐데요.
서울시가 무관중 온라인 공연 등 예술인을 돕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역동적인 기타 연주, 화려한 조명으로 무대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를 즐길 관객석은 텅 비었고, 생중계용 카메라만 쉴새 없이 작동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12개의 공연을 선정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입니다.
▶ 인터뷰 : 록밴드 '빌리카터'
-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하는 거라서 사실 그것만으로 정말 설레어서 기쁘고…."
「서울시는 '힘내라 콘서트'를 비롯해 작품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등에 50억 규모의 추경 예산을 투입합니다.」
「공연 매출이 급감하면서 70% 이상이 프리랜서 신분인 예술인들은 기본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