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있는 대형 공무원 시험 학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작구는 노량진 공단기 학원에서 서초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수험생이 지난 6일 강의를 들었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의를 듣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다른 수강생들과의 거리도 떨어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학원 건물을 폐쇄하고 함께 강의를 들은 수강생과 강사 등 모두 6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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