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묶인 러시아 교민 261명 특별기로 귀국

2020-04-07 0

발 묶인 러시아 교민 261명 특별기로 귀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 조처로 러시아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교민 261명이 현지시간으로 7일 모스크바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 체류중인 한국 기업 주재원 가족과 유학생 등 261명이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특별기는 오늘(8일) 오전 9시40분쯤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까지 7,4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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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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