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47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50명 밑돌아

2020-04-07 5

어제도 47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50명 밑돌아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6일) 하루 47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이틀 연속 50명을 밑돈 건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3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47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증가폭이 그제 47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보이지만 지역사회의 확인되지 않은 감염과 해외유입을 고려할 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14명이 나왔고, 대구에선 1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외에도 강원 2명, 충남·부산·경북·경남에서 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어제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의 36%를 차지했습니다.

공항 입국 검역 과정에서 1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된 사람은 어제 하루 96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6,694명, 완치율은 64.8%에 달했습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어제 하루 55명 감소한 3,445명입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355명 늘어난 20,650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누적 사망자는 192명으로 어제 하루 6명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