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던 중국인들이 일회용 마스크 천 여장을 기부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교환학생으로 공부한 중국인 8명이 지난달 13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천 여장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보내온 마스크에는 한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교환학생으로 보냈던 시간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보낸다는 메시지가 함께 담겼습니다.
서울여대는 이들이 보내준 마스크는 현재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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