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어기고 사무실 출근·식당 식사…경찰 고발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채 사무실에 출근하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64세 여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지만 다음날 청담동 자택에서 이탈해 사무실로 출근하는가 하면 청담역 인근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강남구는 확진자 동선을 추적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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