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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절반 '해외 유입'..."거짓 진술 시 처벌 강화" / YTN

2020-04-05 3

■ 진행 : 이경재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81명 중 절반은 해외 유입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산의 10대 확진자가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는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원래라면 오늘로 끝나야 되는 사회적인 거리두기가 지금 2주가 더 연장이 됐거든요. 일단 이 소식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설대우]
당국이 일단 발표를 했습니다.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서 아마 쭉 조사를 한 것 같은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전에 신규 집단 발생 건수가 3월 12일에서 21일까지는 11건이 있었다고 하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4건으로. 그러니까 7건 정도가 줄었으니까 상당히 많이 줄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그런 확진자 수도 조사를 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전 어떤 일정 기간에는 37건이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나서는 3건으로 줄었다, 이랬으니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되면 바이러스 확산을 확실히 막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볼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이 자료를 보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당히 필요하고 중요한 그런 역할을 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런데 문제는 지금 날씨가 기온도 올라가고 봄꽃들도 피고 이러다 보니까 나들이 가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요. 점점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사람들이 나오면서 이동량도 많아졌다고 하거든요.

[류재복]
당연한 결과인데요. 지난달 넷째 주에 서울 한강공원 이용객을 조사해 보니까 한 28%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 날씨를 보거나 꽃이 피는 계절이고 또 이미 사회적 거리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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