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내일까지로 예정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해 앞으로도 일정 기간동안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막대한 희생과 비용을 수반하지만 여기서 느슨해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 듣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많은 국민들께서 피로감과 무기력을 느끼고 있고, 전례 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으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하는 것이 막대한 희생과 비용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여기서 느슨해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일정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힘들더라도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에 계속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을 찾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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