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 의대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 1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유입과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이 되고 있는데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두루두루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백순영]
안녕하십니까?
어제 신규 확진자 상황부터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지금 그래픽이 준비돼 있는데 한번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그래픽 틀어주시죠. 지금 1만 156명. 이게 어제 하루 기준이고 그 전날보다 94명이 늘었다. 그리고 사망자는 지금 3명 더 추가돼서 177명인데 지금 정부 집계에는 포함이 안 됐지만 지자체 발표에 의하면 대구에서 3명이 더 추가됐어요.
[최영일]
추가됐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정부는 하루 24시간을 다 다 종합적으로 집계를 해서 다음 날 발표하는 방식이지 않습니까? 지자체는 그 안에서 확진자나 사망자가 발생하면 바로바로 통계를 또 이야기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 간격을 두고 지자체와 중대본 간에 약간의 갭은 있습니다.
지금 지역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고 계신데 아직까지 대구경북 지역이 많지만 요즘 하루 신규 확진자 같은 경우는 수도권 그리고 해외 유입이 거의 대표적이죠?
[백순영]
대구경북 지방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고 수도권이 약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해외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안정적인 감소세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에서 원하고 기대하고 있는 확실한 이런 감소세는 아직 아니거든요. 그래서 아마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게 근본적으로 보면 해외와 다른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봉쇄전략, 즉 확진자를 찾아내고 그 동선, 또 감염원까지도 찾아내면서 샅샅이 찾아서 확진을 하고 진단을 또 하고 격리하고, 그러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이 치료 시기도 늦추지 않을 수 있고 지역사회 전파를 굉장히 많이 늦출 수 있다는 이런 부분이 있는 데 비해서 해외에서는 이런 접근을 전혀 할 수가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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