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유권자 52만 명 표심은?…선거 교육 '부실'

2020-04-03 0

【 앵커멘트 】
이번 총선부터는 만 18세 청소년들도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는데요.
약 52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적절한 선거 교육이 없어 제대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훈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이번 21대 총선부터 2002년 4월 15일 이전에 태어난 만 18살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전체 4천4백만 유권자 중 약 1.1%에 해당하는 51만 9천여 명이 투표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새내기 유권자는 첫 투표가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김승영 / 서울 대치동 (만 18세)
- "제 투표로 인해서 국회의원이 정해지니까 설레기도 하고. 학생들 고3을 위한 정책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생애 첫 참정권 행사를 위해서는 투표 방식이나 준비물에 대한 사전 교육도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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