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동창회, 코로나19 의료진에 방호복 2천 세트 등 기증

2020-04-02 2

경기여고 동창회(경운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을 위해 6천800만 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방호복 세트와 고글, 라텍스 장갑 2천 세트와 마스크 2천 장을 서울시 의사회에 전달했고,

전달된 의료용품은 서울시 선별진료소 72곳 가운데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임인경 / 경기여고 동창회장
- "경기여자고등학교 동창회 '경운회'에서는 41회부터 77회 사이, 나이로 말하자면 87세 정도에서 50세 정도에 걸친 많은 임원들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서…."

▶ 인터뷰 : 박홍준 / 서울시의사회 회장
- "선별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호복이 계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소모품이기 때문에…. 경기여고 동창회에서 이렇게 좋은 뜻으로….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