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상공인에 100만 원 씩…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급

2020-04-02 4

【 앵커멘트 】
경기도 성남시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별개로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에게는 연매출과 상관없이 100만 원의 경영안정비도 주기로 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개월 전 가게 문을 연 박영선 씨는 요즘 고민이 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을 기약 없이 버텨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자영업자
- "문을 연지도 얼마 안 됐는데, 손님이 많이 줄어서 운영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는 이런 소상공인들을 위해 100만 원의 경영안정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성남 지역에 있는 모든 소상공인 4만 6천 명이 대상이며, 우유나 요구르트 배달원 등 영세 상인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또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10만 원과 별개로 시민 모두에게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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