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병원, 한국에 코로나19 샘플 보내 검진 의뢰
핀란드의 한 병원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한국으로 보내 확진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핀란드 전역에 민간 병원을 운영하는 메히라이넨은 앞으로 2주 동안 한국에 1만8천개의 샘플을 보낼 예정입니다.
병원 측은 "검진 능력을 높이는 게 코로나19를 막는 핵심"이지만 "핀란드와 유럽에서는 검진을 의뢰할 곳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지금까지 2만1천건의 검사를 수행해 1천300건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는 30배 넘게 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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