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대출받으려고 긴 줄을 서야 했었죠.
오늘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홀짝제로 대출신청을 하도록 하고, 대출 창구도 시중은행까지 확대됐는데요.
좀 나아졌을까요?
이기종 기자가 현장을 첫날 대출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센터
오전 7시쯤 30명의 현장 상담 예약이 마감되고, 뒤늦게 방문한 이들의 항의가 이어집니다.
▶ 인터뷰 : 대출신청 대기 소상공인
- "새벽부터 와서 기다리란 말씀이시잖아요."
하루 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예약도 순식간에 끝납니다.
▶ 인터뷰 : 대출신청 대기 소상공인
- "예약을 다 받아놓고 순차적으로 하겠다 하면 말이 되지만 예약부터 안 되면 더 힘들게 하는 거죠."
대출 창구가 시중은행까지 확대됐지만, 대상자가 맞는지 몰라 무작정 소상공인진흥공단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