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시민단체로부터 고소·고발당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류 교수를 어제(31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업 중 류 교수가 한 발언이 논란이 된 지 약 7개월만입니다.
한편 연세대는 논란이 인 뒤, 류 교수가 올해 1학기 맡기로 한 강의에서 배제하고, 교원징계위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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