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새 변호인 "조씨 잘못 반성…처벌도 각오"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이 잘못을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씨가 "반성하고 있고 음란물을 유포한 점을 다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씨가 "큰 죄를 지은 만큼 처벌에 대해 각오도 하는 것 같다"며 "다만 n번방 유료회원 수 등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30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씨를 찾아가 약 40~50분 동안 접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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