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목사, 코로나19 지침 어기고 예배 강행했다가 체포

2020-03-31 8

美목사, 코로나19 지침 어기고 예배 강행했다가 체포

국내에서 일부 단체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은 채 종교활동을 강행해 논란인 가운데 미국에선 한 대형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교회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일요일 주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 차례 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회 측에 예배를 열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신도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브라운 목사가 예배를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리다주 사법당국은 로드니 목사를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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