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D-17...코로나19 속 여야, 선거 전략 마련 '분주' / YTN

2020-03-29 4

■ 진행 : 안보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여야 모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비례정당들도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투표용지 속의 번호가 정해졌는데요. 이번 총선의 양상과 각 당의 선거 전략 정리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사실상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제 코로나19 때문에 선거 운동 양상도 조금은 변하는 듯합니다.

[차재원]
그렇죠. 아무래도 코로나19 사태가 사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첫 번째 위험의 재난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재난이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앞두고 요란하게 하기보다는 아무리 조용하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또 재난 자체가 감염병이지 않습니까?

감염병이다 보니까 나름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어떻게 보면 유권자들이 직접 다가가서 이렇게 직접 접촉을 통해서 얼굴을 보고 이렇게 선거운동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온라인, 콘텐츠 중심으로 선거운동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우리가 흔히 선거운동에서 볼 수 있는 유세차라든지 로고송 같은 경우도 사실 좀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지금 이런 상황에서 각 당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떻게 보면 온라인 콘텐츠가 중요하기 때문에 일종의 공중전이라는 차원에서 본다고 한다면 지금 일단 여당의 입장에서는 이 재난 극복하자.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자는 이쪽에 초점을 맞춰서 아마 그런 쪽으로 선거 캠페인을 할 것 같고요.

반면에 지금 야당의 입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 총선 자체가 어떻게 보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려고 아마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여야 모두 고민이 깊기는 할 텐데 율동이나 대규모 유세는 자제하겠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말씀하셨듯이 민주당은 조용한 선거전을 치르겠다, 이렇게 장담을 했는데 화면 보시겠습니다.

앞서 차 교수님은 공중전. 이런 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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