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오늘 오전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도발 이후 일주일만으로, 벌써 올해 들어 4번째 발사입니다.
아무래도 동계훈련 일환으로 새로운 무기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체 2발을 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원산 일대에서 오전 6시 10분쯤 비행거리 230km 고도 30km로 쐈고, 2발의 발사 간격은 약 20초 정도입니다.
비행거리나 고도로 보아, 북한이 개발 중인 초대형방사포이거나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두 개의 방사포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많지만 초대형방사포같은 경우는 (올해) 기능적으로 몇 번 쏴봤다는 측면에서, 대구경조종방사포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3월 말까지 동계훈련을 진행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