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살해' 조폭 부두목 강도치사로 기소
사업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은 강도치사, 감금,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조규석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조규석은 지난해 5월 하수인 2명과 친동생 등 3명을 동원해 광주에서 사업가 A씨를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경기 양주의 공영주차장에 유기해 구속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조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검토했으나 살해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결국 강도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조 씨에 대한 첫 재판은 다음 달 2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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