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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야외서도 조심"

2020-03-28 2

주말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야외서도 조심"

[앵커]

완연한 봄 날씨에 주말을 맞아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깥활동 할 때는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데요.

한강 공원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예담 캐스터.

[캐스터]

네, 뚝섬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한강 공원은 주말을 맞아 바깥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몇달째 답답한 일상이 반복되자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곳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시는 분이 많고요.

특히 이번 주부터는 완연한 봄날씨에 봄꽃까지 피면서 공원에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모습입니다.

정부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총력을 다해 국민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선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한데요.

사람들이 붐비고 실내 같은 고위험 공간은 최대한 피해야겠고요.

만약 바깥활동을 한다면 공기 흐름이 있고 2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또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하게 챙겨야 합니다.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성동구청은 '심리적 방역'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살곶이 공원에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면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데요.

관람료는 무료이고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관광팀을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가 혼자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달성할 수 없죠.

불편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윤예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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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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