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고립됐던 우리 국민들 오늘 새벽 전세기로 귀국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옴짝달싹 못하던 우리 국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임시 항공편을 타고 오늘(28일) 새벽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임시 항공편에는 우리 국민 198명이 탔으며 수개월간 계획으로 장기 여행을 하던 여행객이나 현지에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하던 한국국제협력단 단원 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들은 장시간 비행에 다소 지친 모습이었지만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승객들은 300만원대 중반에서 400만원대 초반에 이르는 티켓값을 자비로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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