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확진자 10만 명 넘어서 / YTN

2020-03-27 23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월드오미터스는 현지 시각 27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0만3백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천5백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환자가 7천 명 넘게 증가하며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1일 뒤가 신규 환자 발생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때가 되면 뉴욕주에 14만 개의 병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4개의 임시 병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면서 경마장과 대학 캠퍼스 등을 임시 병원 가설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등 일부 지역이 코로나19의 주요 확산지로 떠오르면서 미국 안에서도 주를 넘나드는 미국인에게 제약을 가하는 주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학교의 개교 일정은 늦춰지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328055754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