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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한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한 유족이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인지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공식 입장에 변함없다"고 대답했는데, 국방부는 지난 2010년 북한제 어뢰로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북 무력 충돌로 희생된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5번째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이 필요한 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았습니다.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바로 그 애국심의 상징입니다."
문 대통령이 분향하는 도중 한 유족이 다가와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 소행이란 점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윤청자 / 고 민평기 상사 어머니
- "대통령님, 이게 북한 소행인가,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