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새판짜기...새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 YTN

2020-03-26 12

■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되면서 4.15 총선 선거전이 본격화됐습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 경쟁관계가 된 상황에서 연일 견제구를 던지고 있고 또 통합당은 김종인 카드를 앞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섰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이었습니다. 주요 격전지 후보들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던데 오늘 총 몇 명 정도가 등록을 했습니까?

[장성철]
오늘 총 906명이 지금 등록을 했고요. 3.6:1의 경쟁률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국민을 지킵시다, 강한 여당. 이런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고요. 미래통합당 같은 경우에는 바꿔야 산다, 나라를 지킨다. 경제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 저녁 6시까지 계속되는 거죠.

[배종호]
그렇습니다. 내일 최종 마감이 되니까요. 앞으로 최종적으로 경쟁률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되겠고요. 이번 선거는 역시 가장 재미있는 것이 코로나 선거라고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후보도 없고 이슈도 없는 그리고 대면접촉 선거운동도 없는 3무 선거라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마디로 깜깜이 선거다.

그래서 코로나 사태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여당의 손을 들어줄지, 야당의 손을 들어줄지. 그래서 지금 서로 이슈 프레임도 다른 게 여권,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코로나를 극복하자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가고 있고. 한국당이죠,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데 어느 게 과연 더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 선거가 코로나 선거다라고 한 줄평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어떻게 평하시겠습니까?

[장성철]
저는 엉망진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고 창당하고 그다음에 공천하는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볼썽사나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거든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듯이 이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후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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