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봉쇄' 페루 고립 여행객 등 200여명, 오늘 귀국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페루 정부의 갑작스러운 국경봉쇄 조치로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 200여명이 오늘(26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정부는 오늘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멕시코를 거쳐 모레 오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을 목표로 전세기 운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탑승객들은 대부분 여행객이며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단원들과 현지 교민, 페루에 파견된 농축산부 소속 검역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입국 후 특별입국절차를 받게 되며, 유증상자의 경우 별도 검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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