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째 인구 자연감소…연간으로도 첫 감소 전망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현상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출생아는 2만6,818명으로 1년 전보다 3,522명 줄며 5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사망자는 2만8,471명으로 1년 전보다 1,106명 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1월 인구는 1,653명 자연감소해 지난해 11월 시작된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사상 첫 연간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있어 총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